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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대진표, 국력과 축구 실력은 무관?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7.09 11:50
수정 2018.07.09 11:03
월드컵 4강 대진표 ⓒ 데일리안 스포츠

2018 FIFA 월드컵 결승으로 가기 위해 4개 팀이 마지막 관문 앞에 서있다.

1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와 벨기에의 빅매치를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맞대결이 벌어진다.

유럽(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다 보니 역시나 유럽 팀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월드컵 4강 대진표는 모두 유럽 팀으로 채워졌으며 2006년 대회부터 4회 연속 유럽의 우승이 조기 확정된 상태다.

국력과 국토 면적, 인구 등을 놓고 보면 축구 실력과 반비례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크로아티아의 경우 416만 명의 소국이지만 세계에서 네 손가락에 안에 드는 팀을 만들어냈다. 크로아티아는 GDP와 국토 면적 역시 각각 76위와 127위로 중소형 국가에 불과하다.

벨기에의 국토 면적은 3만 제곱킬로미터로 한국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이번 4강에 포함된 국가들 중 국토가 가장 적다.

세계적 강국은 프랑스와 잉글랜드(영국)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월드컵 우승 경험도 있으며 GDP에서도 6위와 5위로 경제대국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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