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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신드롬…마블 역사 바꿨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4.28 13:05
수정 2018.04.28 13:05

마블 사상 역대 최고 전야 오프닝 신기록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에서 전야 개봉, 약 3600만 불을 쓸어 담았다.

이는 마블 영화 사상 전야 오프닝 최고 기록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2760만 불, '블랙 팬서'의 2520만 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2500만불 기록을 압도적으로 제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한국을 비롯해 48개국에서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특히 브라질은 역대 최고 오프닝, 영국은 역대 마블 스튜디오 작품 최고 오프닝, 독일은 역대 슈퍼히어로 무비 최고 오프닝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전 세계에서 단 2일 만에 약 1억불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관심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 정식 개봉 후 2억 3000만 불 이상의 역대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울지에 쏠리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개봉 4일째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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