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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북한 사람들 우리와 다르지 않다" 인터뷰 화제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4.04 00:44 수정 2018.04.04 19:15
ⓒKBS 포토뱅크 ⓒKBS 포토뱅크

최진희가 '뒤늦은 후회'를 불러 화제인 가운데 '뒤늦은 후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이와 덕이가 지난 1985년 발매한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인 '뒤늦은 후회'는 '창밖에 내리는 빗물 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 것도 남은 게 없구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라는 가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진희는 '뒤늦은 후회'를 부른 것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하면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진희는 평양 공연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이 평화 통일이지 않나"라며 "평화를 위해서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나뿐 아니라 누구나 다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진희는 "북한에 여러번 가서 공연했었다. 북한 사람들도 우리와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다. 따뜻함이 많이 있었고 그걸 보면서 많이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진희는 지난 1983년 1집 앨범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했다. 이후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꼬마인형'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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