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소신 발언 때문에 협박 전화 "입을 찢어버리겠다?"
입력 2018.04.03 00:52
수정 2018.04.03 11:36

'제주 4.3 사건' 추념식에 이효리가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효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협박 전화가 온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동물 문제에 관심을 갖다 보니 제도가 생기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인 것 같고, 그럴려면 동물보호에 관심있는 국회의원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들, 그런 점들이 다 연관되더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그런 분들이 많다. 설레발 친다고들 한다. 연예인이면 연예인답게 니 일이나 잘해라, 입을 찢어버리겠다는 말도 많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