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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 강추위 낮부터 풀려…제주도 많은 눈

스팟뉴스팀
입력 2018.02.12 20:02 수정 2018.02.12 20:04

미세먼지 농도 대부분 보통수준, 중서부지역 밤부터 다소 높아질 수도

전국적으로 최강추위가 엄습해 강추위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한파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된 지난달 24일 한파경보가 내려진 서울에서 아침 최저기온 영하 18도를 기록하고 한강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전국적으로 최강추위가 엄습해 강추위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한파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된 지난달 24일 한파경보가 내려진 서울에서 아침 최저기온 영하 18도를 기록하고 한강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내일인 13일은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 낮부터 누그러지질 전망이다. 또 새벽까지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맑아지다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를 것으로 예고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서 머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도 북부 등 중부내륙과 전북, 충북, 경북내륙에서는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한랭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인천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전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 등이다.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군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중서부 지역은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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