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 과거 손창민과 중년의 로맨틱 키스 화제
입력 2018.01.14 16:45
수정 2018.01.14 16:46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출연 중인 도지원이 과거 드라마에서 키스신으로 새삼 화제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SBS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출연 중인 도지원의 과거 드라마 키스신이 눈길을 끈다. 도지원은 과거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 4월 29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19회에서는 이문학(손창민 분)이 김현정(도지원 분)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문학은 김현정과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김철희(이순재 분), 강순옥(김혜자 분)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렸다.
이문학은 결혼 허락을 받고 나와 김현정과 함께 길을 거닐면서 갑자기 김현정의 귀에 대고 뭐라고 말을 했다. 김현정은 이문학이 계속 말소리를 내지 않고 귓속말을 하는 척 장난을 치자 "뭐라는지 안 들려"라고 소리쳤다.
그제야 이문학은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현정은 이문학의 사랑고백에 볼뽀뽀로 화답했다. 이문학은 볼뽀뽀를 받고 김현정에게 키스세례를 퍼부었다.
한편 도지원은 SBS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왕년의 스타 여배우이자 JU그룹 회장 사모님이었지만 한 순간에 추락한 라라 역을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