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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종교지도자 예방…국정운영 의견 청취

박진여 기자
입력 2017.06.07 11:10
수정 2017.06.07 11:10

조계종 총무원장·합국교회연합 회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예방

역대 총리들, 취임 후 정치원로·종교계 지도자 만나 국정운영 의견 청취

기사 내용과 무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

조계종 총무원장·합국교회연합 회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예방
역대 총리들, 취임 후 정치원로·종교계 지도자 만나 국정운영 의견 청취


이낙연 국무총리가 불교·기독교 등 종교계 지도자를 만나 국정 협조와 조언을 당부한다.

이 총리는 7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를 차례로 예방한다.

나라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난관 극복에 큰 역할을 해온 종교계로부터 국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자 함이다.

이 총리는 앞서 지난 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예방한 데 이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후 여의도 국회의사당를 찾아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만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총리들은 취임 후 전직 대통령 등 정치원로와 종교계 지도자를 만나 인사를 하고 덕담과 국정운영에 관한 의견을 듣는 행보를 펼쳐왔다.

이 총리는 지난 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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