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LG G6 예약판매...출고가 89만9800원
입력 2017.02.28 10:00
수정 2017.02.28 18:38
‘SKT’ ‘KT’ ‘LGU+’ 3월 2일부터 9일까지 예판
이통사 제휴 신용카드 활용시 할인 혜택
이동통신3사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 예약 판매에 일제히 돌입했다. G6는 최초로 18대 9 화면 비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3월 10일 정식 출시된다.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3가지로 나온다.
SK텔레콤은 3월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공식 인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G6 예약 가입자를 받는다. G6 체험매장도 550개가 운영된다. G6 구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동안 보험료(월5천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 제조사 프로모션으로 예약 가입한 고객에게 정품케이스와 액정파손 1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4월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사은품 3종(선택1)과 추첨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 가입자는 ‘iKB국민카드’로 G6 할부금을 결제할시 캐쉬백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도 같은 기간 전국 L-ZONE 체험매장에서 ‘G6’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KT 사전 예약 가입자 중 20일까지 개통하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톤플러스 이어폰, 롤리키보드+마우스, 돌체구스토(중 택1)와 LG전자 정품케이스 및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KT고객은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통해 단말을 구매하면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카드는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원의 통신비를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2일부터 9일까지 예약 가입 신청을 받는다. 카톡의 경우 G6 예약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카톡 플러스 친구에서 ‘LG유플러스’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고 1:1 채팅을 누르면 된다. 전국 700여개 매장에 체험존도 구축한다.
LG유플러스 역시 G6 예약 가입자 중 20일까지 개통하면 가입 후 1년 내 1회 휴대폰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 모바일앱(FAN)으로 5000원만 결제시 G6 정품 케이스를 기본 제공받는다. 이 외 블루투스 이어폰 ‘LG톤플러스’,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커피머신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저장소 100GB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