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국 3000여개 매장에 ‘G6’ 체험공간 설치
입력 2017.02.27 10:06
수정 2017.02.27 10:07
다음달 10일 정식 출시…‘G6의 차별화된 가치 알릴 것’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신작‘G6’ 공개 직후부터 전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G6는 다음달 10일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다.
LG전자는 27일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 대리점을 비롯해 LG 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까지 총 3000여 개 매장에 ‘LG G6’ 체험존을 설치한다고 이날 밝혔다.
LG전자는 체험존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기의 그립감, 향상된 카메라 성능과 음질, 일체형 디자인 등 G6의 특장점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TV 광고도 이날 체험존 설치와 동시에 공개된다. 이번 광고는 ‘손 안에 폭, 넓은 세상’이라는 카피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경험을 표현했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스마트폰 전면부를 화면으로 가득 채워나가는 모습을 시각화해, 기존 화면 비율에서는 보이지 않던 곳까지 볼 수 있는 ‘풀비전’의 장점을 묘사했다.
한편 G6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구매자들에게 별도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 전무는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G6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속도를 높여 G6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