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회 두산 베어스 복귀, 연봉 1억 원
입력 2017.01.03 16:10
수정 2017.01.03 16:29
연봉 1억 원, 마지막 선수 생활 불꽃 태울 듯
두산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김승회. ⓒ 두산 베어스
김승회가 친정팀 두산에 복귀한다.
두산 베어스는 3일, 지난해 11월 SK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우완투수 김승회(37)와 연봉 1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김승회는 "야구 인생의 마지막은 두산에서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되어 기쁘고 마음도 무척 편하다. 다시 기회를 준 구단과 김태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 잘 해서 웃으면서 마무리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3년 2차 지명 40번으로 두산에 입단한 김승회는 2012년까지 7시즌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두산이 FA 홍성흔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보상 선수로 롯데 이적이 결정됐고, 3년간 선발부터 중간, 마무리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크게 활약했다.
지난해는 윤길현의 보상 선수로 SK로 이적했다. 하지만 23경기에 나서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5.92로 부진한 뒤 조건 없는 방출 수순을 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