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맑고 추워…서울 영하 6도
입력 2016.12.24 11:13
수정 2016.12.24 11:15
24일 최저 영하 10도...낮 최고 기온은 10도
토요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맑지만 매서운 강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로 전날보다 2~6도 가량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3도, 전주 영하 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동해 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크리스마스이자 일요일인 25일도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