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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입회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1.23 16:27
수정 2016.11.23 16:27
피겨여왕 김연아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헌액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올림픽파크텔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대한체육회는 23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16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연아에 대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 및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 시·도 및 회원종목단체, 국가대표, 체육원로, 일반 국민, 유관단체 임직원 200여 명과 보도진 150여 명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개회사,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축사, 스포츠영웅 선정 경과보고, 헌액패 수여, 피겨유망주 임은수(한강중1)의 감사편지 낭독, 기념촬영, 팝페라 스윗트리의 축하공연, 김연아 스포츠영웅 인터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헌액식에 특별 초청된 일반 국민들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그리고 김연아 영웅 팬을 둔 아이의 엄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이 참석해 김연아를 축하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2011년 스포츠영웅사업을 시작한 이래 첫해는 불멸의 민족혼을 세계만방에 떨친 마라토너 고 손기정 원로와 영원한 올림피언인 역도의 고 김성집 원로를 선정했다.

2013년에는 정부 수립 전에 보스턴마라톤을 제패한 서윤복 원로를 선정했으며, 2014년에는 우리나라 스포츠 근대화의 토대를 이룬 고 민관식 원로와 함께, 세계 최초 레슬링 플라이급 세계선수권자인 장창선 선수를 선정했다.

이어 2015년에는 광복 이후 한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정모 원로,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신자 원로, 스포츠외교의 거장, 김운용 원로를 선정했으며 2016년 김연아 등 모두 9명의 스포츠영웅을 배출했다.

2016년 스포츠영웅 선정경과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반 국민, 추천단(40), 체육단체(96), 출입기자(29)를 대상으로 선수 및 지도자 41명, 체육발전 공헌자 13명 등 총 54명을 추천받았다.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와 심사기자단(29명)은 후보자 54명 중에서 2차 심사, 추천을 거쳐 최종후보자 6명(김연아, 고 김일, 박세리, 박찬호, 고 이길용, 차범근)을 선정했다. 이후 최종후보자별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스포츠발전 공헌도, 국위선양 공헌도, 사회적 역할모델로서의 상징성, 환경적 제약 극복_50%)와 인터넷 국민지지도(50%)를 합산해 지난 10월 5일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김연아 1명만을 선정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행사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다는 의혹과 늘품체조 시연회 불참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는 ‘정부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의혹에 대해 “불이익을 받았다고 느낀 적은 없으며, 행사가 있는지조차 자세히 몰랐다”며 각종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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