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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테러' 1년만에 파리 외곽서 무기 은닉처 발견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19 15:38
수정 2016.11.19 15:39

파리 외곽 철도역 인근에서 무기고 발견...테러 연관 여부는 미확인

지난해 11월13일 이슬람국가(IS) 테러 직후 거대한 추모 현장으로 변했던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 9일(현지시간) 젊은이들이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지난해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의한 연쇄 테러가 발생했던 프랑스 파리 외곽에서 무기 은닉처가 발견됐다.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18일(현지시각) 오전 파리 외곽 에브리의 철도역 인근 쇼핑센터 내 사설주차장에서 유탄 발사기와 로켓탄 발사기, 방탄조끼, 러시아제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 독일제 모제르 자동권총, 탄창 등이 숨겨진 무기고를 발견했다.

다만 이번에 발견된 무기고가 테러와 연관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파리 연쇄테러로 약 130명이 희생된 지 불과 1년여 만에 발견된 것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안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랑스 당국은 테러 조직범죄에 특화된 특수부대를 비롯해 사법경찰을 동원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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