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대 3.6% 수익"...대구은행 'Rich지수연동예금' 출시
입력 2016.11.04 17:59
수정 2016.11.04 18:05
복합상승형·상승형 및 범위형 가입상품 성격 따라 이자율 변동
만기 해지 시 원금 보장...예금기간 1년·100만원 이상 가입 가능
DGB대구은행이 23일 코스피(KOSPI) 200지수를 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3종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은행 'Rich지수연동예금' 중 16-43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이 상품에 가입 시 가입금액 이내로 연 1.8% Rich플러스예금이나 가입금액/12 금액 범위 내 연 2.6% 이율인 Rich플러스 적금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 시 최고 연 3.6%의 이자 적립이 가능하고, 만기지수가 하락하거나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상승한 경우에는 기본 원금만 받게 된다.
16-44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 시, 16-45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 및 상승 사이에 있을 시 각각 1.9%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할 경우 원금이 보장되며,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나 예금기간은 1년으로 한정돼 있으며, 상품 별 각각 150억원 한도로 책정해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 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에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Rich지수연동예금을 대안상품을 ㅗ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