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정려원 결혼설, SNS 글 '의미심장'
입력 2015.11.02 18:48
수정 2015.11.02 17:48
박효신과 정려원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정려원이 남긴 박효신 관련 글이 화제다.
2일 한 매체는 웨딩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효신과 정려원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관계자를 빌려 "박효신과 정려원의 열애는 팬들도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이 진지한 교제를 하는 만큼 팬들이 배려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려원이 박효신의 공연장을 찾아 응원도 했다고 보도했다.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정려원과 박효신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과 결혼설을 부인했다.
한편 지난해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대하고 오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그 이상의 감동을 선물 받고 왔다! 아. 대박"이란 글을 올렸다. 또 "박효신 콘서트 2014" "박효'신'인 줄"등의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
정려원은 지난해 열린 박효신의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를 관람했다. 당시 팬들에게 목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려원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 출연 중이며 박효신은 최근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법정공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