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결혼설' 정려원 "연예인 남친과 이미 결별"
입력 2015.11.02 16:08 수정 2015.11.02 16:08
정려원이 가수 박효신과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연애사 고백이 이목을 끌고 있다.
정려원은 지난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지난해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만났다가 헤어진 적 있는 사람이었는데, 다시 만나니 정말 설레더라. 그래서 '이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편해질 때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어렵고 용납이 안 되더라“며 ”결국 '우리는 아니구나' 싶었고 헤어졌다. 결론은 내가 더 좋아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성유리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냐"고 묻자, 정려원은 "난 연예인이 아닌 사람이랑 만났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정려원 소속사 측은 박효신의 결혼 전제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 두 사람은 서로 만난 적도 없는 사이다"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