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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백지영 "이승철 빈자리, 잘 메우겠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8.20 20:52
수정 2015.08.20 20:52
가수 백지영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 엠넷

가수 백지영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백지영은 18일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에서 여성 참가자들의 비율이 높아졌는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참가들이 많다"며 "여성 참가자가 우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철의 빈자리에 대해선 "이승철 선배가 안 계셔서 시청자들이 낯설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선배가 중심축이었기 때문에 빈자리가 느껴질 때도 있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이어 "윤종신, 성시경, 김범수 등 다른 심사위원들과 의논하면서 이승철 선배의 빈자리를 메우겠다"고 강조했다.

엠넷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는 2009년 첫 방송, 지난해 시즌6까지 제작됐다. 마두식 PD가 연출하고 심사위원으로 가수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 성시경 등이 포진돼 있다.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7' 백지영 기대돼", "'슈퍼스타K7' 이승철 빈자리 클 듯", "'슈퍼스타K7' 백지영 윤종신 성시경 기대할게요"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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