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려항공 기내식 '버거에서 김밥으로'
입력 2015.07.20 20:21
수정 2015.07.20 20:22
페이스북 웹페이지 통해 알려
북한의 유일 항공사인 고려항공 기내식이 버거에서 김밥으로 바뀐다.
20일 북한 고려항공은 페이스북 웹페이지에서 "유명한 고려항공 버거는 더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고려항공은 지금까지 '서양식 버거'를 승객들에게 제공했었다.
고려항공은 대신 김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려항공은 새로 완공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는 초콜릿 간식을 비롯해 인터넷 서비스, 쇼핑의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