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수석에 현기환 전 의원 임명
입력 2015.07.10 15:03
수정 2015.07.10 15:04
청와대 "정무적 감각과 친화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보유"
청와대는 공석인 정무수석에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을 찾아 "대통령께서는 오늘 정무수석비서관에 현기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임명하기로 했다"며 "현 신임 정무수석은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지낸 노동계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특히 "정무적인 감각과 친화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보유해 정치권과의 소통 등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원활히 보좌할 적임자"라며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