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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공포’ 메르스 증상은?…‘고열’과 ‘기침’

스팟뉴스팀
입력 2015.05.29 20:10
수정 2015.05.29 20:18

예방 방법은?…손 씻고, 양치질 철저히, 호흡기 증상 있는 경우 ‘마스크’

메르스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한 각종 괴담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공포심을 부추기고 있다. 사진은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로비 모습.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의 국내 감염자 숫자가 늘어나면서 메르스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메르스의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 증세가 나타나며 기침과 호흡곤란의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급성신부전 등이 발생한다는 점이 치사율을 높이는 요소다.

메르스는 2~14일 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해당 증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스’와 유사하지만 전염률은 낮다. 하지만 감염되면 신장 기능이 빠르게 저하돼 치사율이 40%를 상회한다. 아직 예방백신 및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를 피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평상시 손, 구강 등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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