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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3분기 순이익 47.3%↓..."한무쇼핑 탓"

김영진 기자
입력 2014.11.07 17:42
수정 2014.11.07 17:46

양재동 신규출점 시행사에 400억원 선지급

현대백화점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3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3%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현대백화점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한무쇼핑 영향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한무쇼핑이 양재동에 신규출점과 관련해 시행사인 파이시티에 400억원을 선지급했고 3분기 이에 대한 기타대손충당금(영업외비용)을 재무제표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은 35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8.1% 감소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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