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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사찰 논란’ 롯데 최하진 사장 사퇴

김윤일 기자
입력 2014.11.06 11:33
수정 2014.11.06 14:02
사퇴의사를 밝힌 롯데 최하진 사장. ⓒ 롯데 자이언츠

최근 프로야구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롯데 자이언츠의 최하진 사장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6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최하진 사장은 "책임지고 물러나는 게 도리다. 오늘이라도 물러나겠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최 사장은 이어 “열심히 하려고 했고 구단을 개혁하고 싶었다. 하지만 저의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책임을 통감한다. 팬들과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최 사장은 롯데 구단이 CCTV로 원정경기 당시 선수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에 대한 원흉으로 지목돼 팬들과 선수들의 분노를 샀다. 또한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구단 운영을 넘어 팀 경기에도 직접적으로 지시한 정황이 포착돼 지나친 의욕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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