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명 탑승' 알제리 여객기 이륙 50분만에 실종
입력 2014.07.24 19:34
수정 2014.07.24 19:37
알제리로 향하던 알제리항공 AH5017편 연락 끊겨
아프리카 상공을 비행하던 알제리 여객기가 24일(현지시간) 이륙한지 50여분 만에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알제리항공은 24일(현지시간)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에서 알제리로 향하던 알제리항공 AH5017편과 연락이 끊어졌다. 이 항공기에는 11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항공 측은 "여객기가 이륙한 지 50분 뒤 항행지원서비스와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비행기가 레이더에서도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