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빌딩 시세차익만 130억 원 '빌딩 위치는?'
입력 2014.05.08 21:35
수정 2014.05.08 22:39
배우 송승헌이 7년 전 매입한 빌딩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송승헌과 줄줄이사탕' 특집으로 영화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2006년도에 구입한 빌딩이 시가 130억이라는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송승헌은 말 없이 웃음을 지어보이며 사실을 인정했다.
MC 규현은 "시가가 130억인 것이 아니라, 130억 오른 것"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우 감독은 "송승헌이 '빌딩부자'라는 기사가 나오기 일주일 전 차분하게 '돈 벌 때 아껴 쓰라'고 충고했던 것이 후회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이 2006년 매입한 서올 서초구 잠원동 빌딩은 6년 만에 130억 원의 차익을 거둔 사실이 기사회된 바 있다. 현 시세는 약 250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