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긋’ 홍명보호, 브라질월드컵 유니폼 색깔 확정 '흰-빨-흰'
입력 2014.04.29 21:45
수정 2014.04.29 21:46
1,3차전 흰색..알제리와 2차전에서만 빨간색
흰색 유니폼과 얽힌 기분 좋은 추억 많아
한국대표팀은 흰색 유니폼을 입었을 때 기분 좋은 추억이 많다. ⓒ 연합뉴스
홍명보호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입을 유니폼 색깔이 모두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입을 유니폼의 색깔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한국은 한 차례 빨간색, 두 차례 흰색 상하의와 스타킹을 착용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는 모두 빨간색이 주 유니폼이다.
한국은 러시아와의 1차전에 원정팀 자격으로 흰색 상의를 입는다. 러시아는 홈 유니폼인 빨간색을 입고 한국을 상대한다.
벨기에와의 3차전은 한국이 홈 팀이지만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벨기에는 빨간색이 아닌 검정색 원정 유니폼을 입는다.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한국은 홈 팀 자격으로 빨간색을 입는다. 알제리는 흰색으로 한국에 맞선다.
한국대표팀은 흰색 유니폼을 입었을 때 기분 좋은 추억이 많다. 특히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포르투갈, 16강 이탈리아, 8강 스페인전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3차전과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흰색을 입었고 1무1패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전 2-2 무승부는 원정 월드컵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경기다.
또 홍명보 감독은 2012 런던올림픽 영국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이겼고, 일본과의 동메달결정전에서도 흰색 유니폼을 입고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