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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충격' 강민호, 3안타 4타점 맹타…삼성 라이온즈 4연승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4.04 20:52
수정 2026.04.04 20:52

강민호 ⓒ 뉴시스

삼성 라이온즈가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장단 14안타를 퍼붓고 8-6 승리했다.


우익수 김성윤이 왼쪽 옆구리가 불편해 2회말 교체 아웃됐고, 유격수 이재현은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 탓에 3회말을 앞두고 라인업에서 빠졌다.


2명의 야수를 경기 초반 잃었지만, 삼성 타선은 불을 뿜었다. 삼성 타선은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6이닝 동안 2개 홈런 포함 9개의 안타를 날렸다.


르윈 디아즈(4안타 3타점)보다 더 눈에 띈 타자는 ‘베테랑’ 강민호.


경기 전까지 5경기 연속 침묵했던 강민호는 삼성 이적 후 처음으로 9번 타순에 배치됐다.


건강한 충격이 됐다. 침묵하던 강민호는 이날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결정적 상황에서 터진 것들이라 더욱 값지다. 4회초 5-5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 8회초 6-6 균형을 깨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경기 전 “강민호가 마음고생이 클 것 같다”고 말했던 박진만 감독은 강민호 활약에 활짝 웃었다.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김영웅도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선발 최원태는 2회에만 5실점 하면서도 8개의 삼진을 잡고 5이닝을 책임졌다. 2점의 아슬아슬한 리드에서도 9회 마무리 김재윤에게 휴식을 주고 최지광을 투입해 승리를 완성했다.


4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4승1무2패로 4위를 유지했다. KT는 2연패에 빠졌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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