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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정일우 졸업식 "애국 한양의 이름을 드높일 것"

문대현 인턴기자
입력 2014.02.20 17:54
수정 2014.02.20 18:00
장근석과 정일우가 20일 한양대 학사모를 썼다. ⓒ데일리안 DB

배우 장근석과 정일우가 한양대 졸업식에 참석했다.

20일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경영관 7층에서는 2013학년도 예술·체육대학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06학번 장근석과 08학번 정일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양대 측의 요구로 졸업생 대표 소감을 말하게 된 장근석은 단상에 올라 "8년 만에 졸업하게 됐는데 특별 공로상까지 수상하게 돼 부끄럽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애국 한양의 이름을 드높이겠습니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같이 수업들어 봤는데 나름 열심히 나왔었음", "장배우 졸업진심으로 축하해요. 특별공로상까지 받고 정말 자랑스러워요. 최고", "모교에 장학금 12억대 기부한 훈남인 장근석. 실속챙기기 바쁜 연예인들이 대부분인데 볼수록 정많은 남자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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