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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혹은 대담’ 가인, 숨 막히는 섹시미…음원 차트도 점령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2.07 11:10
수정 2014.02.22 12:31
가인의 '진실 혹은 대담'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 에이팝엔터테인먼트

3집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을 발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치른 가수 가인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가인만의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가인은 지난 6일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진실 혹은 대담’을 공개한 후, 벅스와 네이버 뮤직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주요 음원차트인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상위권을 장악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또한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 외에도 선공개곡 ‘Fxxk U’, 박진영의 작품인 ‘큐앤에이(Q&A)’,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일렉트로닉 장르의 ‘폭로’ 등 공개된 5개의 수록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열풍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가인은 컴백무대에서 섹시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무대로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휩쓸며 화제를 모은 뒤 음원차트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돌이킬 수 없는’, ‘피어나’의 김이나-이민수 콤비가 새롭게 선보인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어떤 것과 그 어떤 것의 실재적인 모습에 대한 풍자를 소재한 곡이다.

어반 계열의 미니멀한 사운드와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이 잘 어우러진 펑키한 팝 뮤직으로, 도입부의 피아노 선율과 베이스 라인은 몽환적이고 대담한 느낌을 나타냈다.

한편, 가인은 7일 저녁 6시 30분 생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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