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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그랑프리]베텔 극한질주 '1위 굉음'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3.10.06 17:48
수정 2013.10.06 17:54

영암서 열린 코리아 그랑프리서 또 1위

3년 연속 정상 등극..시즌 챔피언 유력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잡은 베텔은 특별한 위기 없이 레이스를 압도하면서 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거뒀다. ⓒ 연합뉴스

올해도 코리아 그랑프리 주인공은 세바스티안 베텔(레드불)이었다.

베텔은 6일 오후 3시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서 열린 ‘2013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5.615㎞의 서킷 55바퀴(총 308.630㎞)를 1시간43분13초701로 통과했다.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잡은 베텔은 특별한 위기 없이 레이스를 압도하면서 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거뒀다.

초대 대회가 열린 2010년에는 1위로 질주하던 중 엔진 고장으로 중도 포기의 아픔을 겪었던 베텔은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4번의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세 차례나 정상에 등극한 것.

벨기에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 대회까지 휩쓸면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베텔은 시즌 포인트를 262로 늘렸다. 페르난도 알론소(195점)와의 격차를 벌린 베텔은 4년 연속 월드 챔피언 등극에 바짝 다가섰다.

베텔 경쟁자이자 시즌 3승째에 도전했던 알론소는 5위에 그쳤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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