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 방송통신 인사들과 ICT 비즈니스 교류
입력 2012.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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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장관회의 참석 주요 국가 인사와 협력 논의 및 주요시설 탐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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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베네수엘라 과학기술부 차관 일행(앞줄)이 KT양재지사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LTE 워프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KT |
방송통신장관회의는 지난 15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17개국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훈 KT G&E(Global & Enterprise)부문 사장은 지난 16일 장 필베르 은센지마나(Jean Philbert Nsengimana) 르완다 청년정보통신기술부(Ministry of Youth and ICT) 장관과 만나 글로벌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2007년 와이브로 구축을 시작으로 2008년 국가 백본망, 2010년 전국 광케이블망, 2011년 매니지드 서비스(통신망 관리·컨설팅) 등 지금까지 KT가 르완다에 추진한 사업성과를 설명하면서 르완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나가자는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이 밖에도 우간다, 이라크,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장차관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가 백본망 확대, 무선망 품질개선 등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기술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인프라 시연 행사도 마련했다. 마누엘 페르난데스(Manuel Fernandez) 베네수엘라 과학기술부 차관 일행은 서울시 서초구 KT양재지사 내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KT가 적용한 가상화 기술인 LTE 워프를 직접 확인했다.
베네수엘라 측 관계자는 "베네수엘라는 아직까지는 2G 가입자가 85% 이상이지만,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는 시대를 맞아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곧 정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KT의 LTE 기술과 상용화 전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미얀마, 에티오피아, 이라크, 라오스,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르완다 등 8개국 장차관은 KT ICC(인터넷 컴퓨팅 센터)를 방문해 서버운용실, 관제실, 전력공급시설 등을 돌아보며 첨단 데이터센터 환경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상훈 사장은 "이번 방송통신장관회의를 계기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여러 국가와의 ICT 비즈니스 교류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었다"며 "네트워크 인프라는 물론 솔루션, 플랫폼, 매니지드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안=이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