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10월의 마법’ 또 통할까
입력 2026.10.02 16:28
수정 2026.10.02 16:29
기관 매수세가 계절적 상승세 지속 여부 가를 듯
美 고용·CPI·FOMC 등 주요 일정 줄줄이
8만7500달러 돌파하면 9만5000달러 거론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8만60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10월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에도 매수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8만5929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2.0% 상승한 수준이다.
오후 1시 30분께 한때 8만6761달러까지 오르며 8만7000달러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과거 10월이 비트코인 강세장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던 만큼, 올해도 계절적 흐름이 재현될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실제 상승세로 이어질지는 기관 매수세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달 예정된 미국 주요 경제지표에도 쏠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2일(현지시간)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시작으로 14일 소비자물가지수(CPI),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다음 날에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이들 지표가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 흐름에 대한 기대를 뒷받침할 경우 비트코인의 상승세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대로 물가나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 추가 긴축 우려가 커지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술적으로는 8만2000달러가 단기 지지선, 8만7500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거론된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다음 목표 가격으로 9만5000달러가 제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