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SNS는 국민과 직접 소통통로"…'고립' 우려에 반박
입력 2026.09.30 20:40
수정 2026.09.30 20:41
李 "SNS는 국민과 직접 소통통로"
'고립 신호' 우려 글에 직접 반박
노변정담·유튜브로 소통 확대 예고
지지층엔 "품격있게" 주장 당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0일 울산에서 열린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에서 안전항해 기원의식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잦아진 SNS 활동을 두고 '고립의 신호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자 "SNS는 국민과의 직접 소통통로"라며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저녁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언론 기득권자들이 나서 저를 고립시키고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사실로 음해하며 공격할 때 저와 국민들을 연결시켜 진실을 알리고 저를 살려 준 것도, 저를 지금의 이 자리까지 이끌어 준 것도 SNS"라고 적었다.
이어 "어려울수록, 왜곡된 공격이 심할수록 더욱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국민들께 기대야 한다"며 "앞으로 기자회견이든 토론회든 현장방문이든 루즈벨트식 노변정담이든 유튜브 생방송이든 더욱 더 국민들께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은 이날 한 누리꾼이 "요즘 이잼(이재명 대통령) 트윗이 늘었다 싶은데 이게 그의 고립을 의미하는 게 아니길 바람"이라고 쓴 게시물에 답하는 형식으로 올라왔다.
이 대통령은 지지층을 향해 "누가 뭐라하던 멸칭이나 험한 말로 세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 말고 품격있게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 훨씬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며 "말싸움에서 이긴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결국 국민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