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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 받고 세금 0원"…한화운용 커버드콜의 차별화 '눈길'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9.30 16:18
수정 2026.09.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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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분배금 주당 152원 결정

'배당회피 전략' 활용 비과세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의 9월 분배금은 주당 152원으로 결정됐다.ⓒ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높은 월 분배율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앞세워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의 9월 분배금은 주당 152원으로 결정됐다.


분배락 전일인 지난 28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2.05%다.


주당 과세표준액은 0원으로 이번 분배금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는 코스피200 편입 종목에 투자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매달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액티브 전략을 통해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과 행사가, 만기 등을 조절한다.


특히 '배당회피 전략'을 활용해 분배금의 과세 부담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배당락 전 보유 주식을 매도해 과세 대상인 배당금을 직접 받지 않고, 배당락 이후 낮아진 가격에 주식을 다시 매수해 매매차익을 추구하는 식이다.


주식 배당금은 ETF 분배 시 과세 대상이지만 매매차익은 분배 시 과세되지 않는다.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의 분배 재원은 대부분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과 매매차익으로 구성된다.


실제 이 ETF는 이달 롯데케미칼과 LG, 삼성전자, 한국카본, 현대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배당회피 전략을 실행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커버드콜 ETF에 은퇴자금 등을 투자해 수령하는 분배금을 생활비로 활용하는 경우 월별로 달라지는 분배금 과세 때문에 신경 쓰는 투자자가 많다"며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활용하면 시장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대부분의 분배금을 비과세로 수령해 일정한 세후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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