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만나는 인천의 미래…시민의 날 대축제 열린다
입력 2026.09.30 08:42
수정 2026.09.30 08:42
다음 달 10일 인천대공원서 개최…시민상 시상·문화공연·드론쇼까지
제62회 시민의 날 기념 인천시민 대축제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을 연다.
인천시는 다음 달 1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62회 시민의 날 기념 인천시민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세대와 계층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선 9기 인천시정의 새로운 슬로건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행사는 오전 11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관악 앙상블과 민속예술공연을 비롯해 공예와 예술, 업사이클링 등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오후에는 시민문화예술제가 이어진다. 오케스트라와 합창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시정 주요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정책 홍보부스에서는 환경과 돌봄, 관광, 과학 등 시민 생활과 연관된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생성형 AI 이미지 제작과 VR·드론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정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중심인 기념식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8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시상식이 열리고, 이어 시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세리머니를 통해 민선 9기의 새로운 시정 슬로건이 공개된다.
새 슬로건에 담긴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한 뒤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박기영, 이석훈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의 대미는 드론 라이트 쇼가 장식하며 가을밤 인천대공원을 수놓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민의 날인 다음 달 15일을 포함해 같은 달 10~24일까지를 ‘시민행복주간’으로 정하고 문화·예술·관광·체육·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
시민행복주간에는 숙박시설과 관광·문화시설 등에서도 인천시민을 위한 할인과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시설별 행사 일정과 혜택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시민의 날은 인천의 주인인 시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자긍심을 나누는 자리”라며 “민선 9기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