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통합돌봄 ‘19곳 체제’…주거·이미용까지 촘촘하게
입력 2026.09.30 07:44
수정 2026.09.30 08:29
주거환경개선·방문이미용 분야 7곳 추가 선정…맞춤형 돌봄 기반 강화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민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다진다.
시는 주거환경개선과 방문이미용 분야의 서비스 제공기관 7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최근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과 운영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관 확충으로 시흥시의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보다 늘어난 총 19곳이 됐다.
현재 분야별 제공기관은 가사지원 5곳, 동행·이동지원 2곳, 식사지원 5곳, 주거환경개선 6곳, 방문이미용 1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확대는 집 안 환경 정비와 개인 위생·이미용처럼 일상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보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주거 여건과 생활 방식까지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개인별 욕구와 생활환경을 파악해 적합한 서비스로 연결할 계획이다.
새롭게 참여하는 기관들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돌봄 필요도 등을 반영해 수립된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통합돌봄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통합돌봄의 추진 방향과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연계 과정, 서비스 제공과 비용 청구 절차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과 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봄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의 핵심은 필요한 시민을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데 있다”며 “주거환경개선과 방문이미용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까지 지원 기반을 넓혀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앞으로 서비스 제공 과정과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지역 내 다양한 돌봄자원을 추가로 발굴해 통합돌봄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