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힐, 정신건강·스포츠의학 접목 '액티브 명상' 출시
입력 2026.09.29 13:24
수정 2026.09.29 13:27
웰니스 전문기업 오투힐은 정신건강의학과 스포츠의학의 융합적 접근을 적용한 '오투힐 액티브 명상(Active Meditation)' 프로그램을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와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이 공동으로 개발과 검수에 참여했다.
신체 활동과 명상을 결합해 신체 이완에서 호흡 조절, 본명상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프로그램에 담았다. 기존 명상 방식과 달리 긴장된 상태에서 바로 명상에 들어가지 않고 신체를 먼저 이완한 뒤 호흡을 조절하고 본명상으로 진입하는 단계적 설계가 특징이다.
ⓒ오투힐
총 30개의 표준 세션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각 세션이 '신체 이완→호흡 조절→본명상'의 흐름을 따르며 참여자의 신체 상태와 목적에 따라 난이도와 순서를 조정할 수 있다. 별도의 운동 기구나 전용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회의실, 교실 등 일상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저강도 동작 위주로 구성됐고 관절 부담을 고려해 좌식과 입식 대체 동작도 마련됐다.
오투힐은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뇌과학, 긍정심리학, 신체 감각 자각을 강조하는 소매틱(Somatic) 접근을 결합했다고 밝혔다. 심박변이도(HRV), 미주신경 긴장도, 스트레스 및 정서 조절 관련 요소도 설계에 반영됐으며 앞으로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학술적 검증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투힐
제주 지역에서 5년간 축적된 현장 피드백이 프로그램에 반영됐고 지난해에는 제주 지역 교사 연수 과정에 적용해 세부 구성과 운영 방식을 보완했다.
오투힐 관계자는 "성과 압박과 지속적인 긴장에 노출된 직장인과 교사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회복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오투힐은 우선 기업 임직원 웰니스 프로그램과 교육기관 연수 과정에 액티브 명상을 공급하고 이후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