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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간 메로나"…빙그레, 중남미 공략 본격화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9.29 13:25
수정 2026.09.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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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제품 확대 추진

멕시코 'K-EXPO'에 참가한 빙그레 부스. ⓒ빙그레

빙그레가 자사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를 멕시코 유통 업체에 입점하는 등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빙그레는 현지시간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K-EXPO 멕시코'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유통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멕시코 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K콘텐츠와 연관 소비재 기업의 동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등 주요 수출용 제품들을 선보이고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했다.


또 멕시코 현지 유통 업체와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특히 빙그레는 오는 11월 멕시코의 대표 유통 업체인 소리아나에 메로나를 입점하기로 했다.


현재 빙그레는 소리아나, HEB 등 멕시코 현지 유통업체에 바나나맛우유를 입점하고 있다. 이번 메로나의 소리아나 입점을 계기로 붕어싸만코 등 인기 아이스크림 제품들의 현지 메인스트림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멕시코를 거점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메로나, 바나나맛우유 등 멕시코 현지 소비자와 유통 업체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멕시코를 거점 삼아 중남미 시장의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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