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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주주환원 40%로 높인다…자사주 340만주 소각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9.27 09:06
수정 2026.09.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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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8년 중기 주주환원 정책 확정…2027년부터 연 2회 배당

ⓒKTis

KTis가 주주환원 재원을 조정 당기순이익의 40%로 정하고 보유 자기주식 340만주를 소각한다.


KTis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 사업연도에 적용할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책에서 KTis는 최초로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공표해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환원 방식은 현금배당을 먼저 집행하고 남은 재원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는 구조다. 현금배당은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시행한다.


KTis의 주당 현금배당금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80원을 유지하다 2019년 90원, 2021년 100원, 2022년 120원으로 올랐으며 2025년에는 140원을 기록했다. 140원은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배당총액 43억원도 같은 기간 최대다. 이번 정책에서는 140원을 연간 최소 배당금으로 정했다.


지급 주기도 바뀐다. 2027년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해 결산배당과 함께 연 2회 지급한다. KTis는 제5기부터 제25기까지 21기 연속 결산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 3년과 5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각각 4.4%다.


KTis는 보유 자기주식 422만9048주(발행주식총수의 12.15%) 가운데 339만7048주를 소각한다. 발행주식총수의 9.76%, 보유 자기주식의 80.4%에 해당한다. 소각예정금액은 99억2803만6305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기준 장부금액을 적용했으며, 소각 예정일은 2026년 10월 30일이다.


이번 소각은 상법 제343조에 따라 취득 사유와 관계없이 보유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는 것으로, 발행주식총수는 줄지만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KTis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2월 주주환원 규모를 산정하고 시행한다.

주주환원 정책과 세부 실행 방안은 경영환경과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배당금 등 세부 사항은 이사회 의결 또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윤영균 KTis CFO 전무는 "앞으로도 AX를 통한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is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전환(AX) 기반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KT그룹 계열사로서 KT 고객센터와 일반 컨택센터 사업을 주력으로 운영하며, AI 컨택센터(AICC) 솔루션과 상담 애플리케이션 고도화, 컨설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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