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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20다산콜재단, 채팅·수어상담도 365일 24시간 운영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9.23 11:30
수정 2026.09.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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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심야 시간대 및 주말·공휴일 전담 인력 추가 배치

향후 '120동행콜택시' 역시 24시간 이용 추진 방안 모색

120 수어상담 장면. ⓒ서울시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기존 전화상담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365일 24시간 상담체계를 실시간 채팅상담과 수어상담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야간·심야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에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실시간 채팅상담은 지난 2024년 10월 도입 이후부터 현재까지 누적 상담 건수 약 23만4000건을 돌파하며 전화 연결 없이 행정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상담채널로 서울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시간 채팅상담은 120다산콜재단 누리집과 재단 공식 누리소통망(SNS), 디지털 보이는 ARS, 챗봇 서울톡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대기 없이 전문 상담사와 즉시 연결된다.


수어상담 역시 평일 업무시간을 넘어 24시간 상담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확대한다.


재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기존과 같이 120 전문 수어상담사가 직접 상담하고, 업무시간 외에는 서울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24시간 상담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한정된 인력 여건 속에서도 야간과 휴일의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고, 농인 시민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향후 어르신을 중심으로 이용 수요가 높은 '120동행콜택시'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 확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송주범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과 상담 방식이 다양해지는 만큼 120도 그 변화에 맞춰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채팅상담의 24시간 확대와 수어상담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야간과 휴일의 상담 공백을 줄이고, 모든 분야에서 시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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