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서툴지만 뜨거운 청춘 로맨스
입력 2026.09.21 10:29
수정 2026.09.21 10:29
배우 추영우, 김소현이 서툴러서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21일 디즈니+는 ‘연애박사’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사랑에 서툰 두 청춘의 로맨틱한 순간부터 엇갈리는 마음까지, 예측불가한 관계의 변화를 담고 있다. 먼저 “싫으면 지금 말해요”라며 민재(추영우 분)의 옷자락을 잡은 유진(김소현 분)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느끼게 한다.
‘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디즈니+
이어 운명적으로 첫눈에 반한 듯한 첫 만남부터 일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은 두 청춘의 풋풋함을 보여준다. 감정 표현에 서툰 민재와 마음이 향하는 곳이라면 거침없이 다가가는 유진’의 상반된 모습은, 두 사람이 만들어낼 로맨스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한쪽 다리를 잃고 수영선수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민재의 과거가 드러나고, 각자의 사연을 품은 두 청춘이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특히 “유진아 우린 여기까진 것 같아”라는 민재의 말에 “나 붙잡을 용기는 진짜 없어?”라고 되묻는 유진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에 찾아온 위기를 암시하한다. 예고편 말미, “나는 한번 삼키면 절대로 안 토해”라는 민재의 고백과 빗속에서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도 포착됐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 펼치게 되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담는다. 추영우, 김소현이 달지만, 씁쓸한 청춘 로맨스를 얼마나 섬세하게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연애박사’는 지난 7월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한 안판석 감독의 유작이다.
10월 5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