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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시간 만에 미사일 또 쐈다…하루에 동해상으로 2번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6.09.20 19:49
수정 2026.09.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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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이어 추가 발사…합참, 제원·사거리 분석 중

기사와는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연합뉴스

북한이 하루에만 미사일을 2번이나 발사했다. 20일 오후 3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3시간 만에 재차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후 6시경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앞서 이날 오후 3시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때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의 대표적 SRBM인 화성-11 계열로 추정됐는데 해당 미사일은 약 450km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발사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3시간 간격으로 탄도미사일을 두 차례 발사한 것이 된다.


북한은 지난 18일 공개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담화에서 최근 미국 주관으로 치러진 다국적 해상연합훈련 '퍼시픽 뱅가드' 등에 반발하며 "비례성 또는 그를 능가하는 공세성을 띤 반응행동이 필요하다"는 경고성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발언 이틀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반응행동'을 표출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진행되는 유엔총회에서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설과 24일 트럼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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