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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토스, 50만 결제망에 맛집 지도 얹는다…‘토스스팟’ 예약 기능도 시험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9.18 16:43
수정 2026.09.18 16:5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토스프론트 설치 50만대 돌파…오프라인 가맹점 접점 빠르게 확대

인스타 광고로 사진·리뷰 모집…승인 콘텐츠에 최대 2만원 지급

페이스페이·예약·원격 줄서기까지 연결…로컬 플랫폼 모델 시험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토스가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토스프론트’ 50만대 돌파를 발판으로 맛집 서비스 ‘토스스팟’의 이용자 데이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이용자에게 최대 2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하며 음식점 사진과 리뷰를 직접 수집하고, 이를 토스스팟 피드와 지도 등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토스는 여기에 페이스페이 이용 가능 매장 정보와 일부 매장의 예약·원격 줄서기 기능까지 연결하며 결제에서 가게 탐색·예약으로 이어지는 오프라인 플랫폼 모델을 시험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토스프론트’ 설치 대수는 최근 50만대를 넘어섰다.


토스프론트는 토스의 오프라인 결제 사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다. 특히 얼굴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가맹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토스는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는 오프라인 결제 사업과 토스스팟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토스스팟에서 페이스페이 이용 가능 매장을 보여주는 방식 등이 내부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스팟은 음식점과 카페 등 가게 정보와 사진·리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스팟리스트’에서 이름을 바꿨으며, 앱은 약 2~3개월 전부터 운영되고 있다.


토스는 서비스 초기부터 이용자 콘텐츠 확보에도 직접 나섰다.


최근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감도 높은’ 맛집 사진과 리뷰를 모집하고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콘텐츠에는 사진 1장과 글 기준 1만원, 여러 장의 사진이나 영상 등을 포함하면 2만원 상당의 토스포인트를 지급한다.


광고를 누르면 인스타그램에서 토스앱으로 연결되고, 서비스 약관 등에 동의하면 이후 문자메시지로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전용 링크가 발송된다.


현재 토스앱 내에는 해당 프로모션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별도 진입점이 마련돼 있지 않다.


이렇게 확보한 콘텐츠는 현재 토스스팟의 전면 피드와 지도 화면에서 가게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데 활용된다.


다른 이용자가 콘텐츠를 올릴 때 참고할 수 있는 승인 사례로도 사용된다.


토스 측은 심사 과정에서 반려된 콘텐츠는 별도로 활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승인된 콘텐츠 역시 프로모션 참여 신청 과정에서 이용자가 동의한 별도 동의문에 따라 토스스팟 서비스 안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스팟은 단순한 맛집 리뷰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예약 기능도 시험하고 있다.


현재 일부 매장에서는 테이블링 등 외부 서비스로 연결되는 예약과 원격 줄서기 기능을 실험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약관에도 가게 정보 제공과 랭킹·리뷰 서비스 외에 예약 연계 서비스와 가게 관련 연계 결제 서비스가 명시돼 있다.


예약 연계 서비스 범위에는 예약·대기·자리맡기 등이 포함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스팟은 사용자가 좋은 가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일부 매장에 한해 실험적으로 테이블링 등의 아웃링크를 통한 예약, 원격 줄서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사용자 반응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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