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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0월 개막…유주연·최태이 등 출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9.18 10:42
수정 2026.09.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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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하 작가 동명 웹툰 원작

10월 31일~11월 22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2026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형뮤지컬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 작품은 해당 기간 동안 총 24회차로 진행된다.


원작 웹툰은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6년간 근무한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극은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 정시나가 점차 내면의 문제를 겪으며 본인 역시 환자가 되어가는 서사를 다룬다.


ⓒ에이엠컬처

무대 연출은 1막과 2막의 시공간을 분리해 구성됐다. 1막은 주인공의 환상과 불안이 섞인 ‘하얀병원’으로, 2막은 환상이 걷힌 건조한 현실 공간으로 구현된다. 무대 조명 역시 냉백색에서 따뜻한 색감으로 전환되며 인물의 심리 상태 변화를 시각적으로 나타낸다.


출연진으로는 유주연·최태이(정시나 역), 정동화·성연(김도현 역), 최민우·조성태(고부기 역)가 합류했다. 정시나, 김도현, 부기, 이오 등 주요 등장인물을 맡은 배우들은 의료진과 환자의 경계를 넘어 상황에 따라 1인 다역을 소화하며 서사를 전개한다.


음악은 총 25곡의 넘버로 구성되었으며, 7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창작진으로는 김수아 작가(극본 및 가사), 진영섭 연출, 김희은·정수윤 작곡가가 참여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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