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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하반기 신입 공채…'AI 네이티브' 인재 뽑는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9.17 10:20
수정 2026.09.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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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까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AI·데이터·소프트웨어 등 엔지니어·기획 직무 대상

개발직 '바이브 코딩'·비개발직 'AI 활용역량' 평가

2차 면접 후 3주 인턴십 거쳐 내년 1월 최종 합격

CJ올리브네트웍스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포스터.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을 업무의 기본 도구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인재 확보에 나선다.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도 AI 활용 역량을 반영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이끌 인재를 선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AI·데이터(Data)·소프트웨어·디지털전환(DX)·전사적자원관리(ERP)·정보보안·인프라 서비스·클라우드·네트워크 서비스 등 엔지니어 직무와 AI 영상 프로덕트 기획 등이다.


AI 엔지니어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AX를 지원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DX 엔지니어는 식품·식품서비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CJ그룹 주요 사업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번 채용의 핵심은 'AI 네이티브 인재 선발'이다. AI를 업무의 기본 도구로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스스로 찾고 성과로 증명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기존 코딩테스트 전형을 전면 개편하고 모든 직무에 'AI 역량진단 테스트'를 새롭게 도입한다. 개발 직무는 AI와 협업해 실제 결과물을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테스트'를 진행한다. 비개발 직무는 업무 상황에서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를 평가하는 'AI 활용역량 테스트'를 실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진단 테스트, 1·2차 면접 순이다. 2차 면접 합격자는 3주 이내의 인턴십 전형을 거쳐 2027년 1월 최종 합격이 확정된다.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오는 28일 진행한다. 채용담당자와 직무 선배들이 참여해 모집 직무와 채용 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입사원 채용과 함께 청년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의 'K-뉴딜 아카데미',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등에 참여해 청년 대상 AI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2회 수상했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AI가 일하는 방식의 기본이 되는 시대에 맞춰 채용 전형부터 AI 네이티브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산업의 AX를 주도하는 당사와 함께 성장하고 AI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성과로 증명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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