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가을철 이동노동자 재해 예방 앞장…이륜차 안전점검 진행
입력 2026.09.16 09:00
수정 2026.09.16 09:00
노사발전재단 CI. ⓒ노사발전재단
가을철 화재와 태풍·강풍 등 계절성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배달·택배노동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배달노동자의 이륜차 제동장치와 타이어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건강상담과 계절별 안전물품도 지원한다.
노사발전재단은 ‘2026년 안전이음 프로젝트-사계(四季)’의 가을철 캠페인으로 ‘가을은 청명, 안전은 맑음’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따른 화재와 태풍·강풍 등으로 인한 옥외작업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배달노동자와 택배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가을철 계절질환과 화재·태풍 예방 활동, 이륜차 안전점검, 노동자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첫 행사는 16일 천안에서 열린다. 야간 운행과 노면 변화에 취약한 배달노동자의 이륜차를 대상으로 제동장치와 조명장치 결함,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에서는 안전 매뉴얼과 계절용 안전물품도 배포한다. 재단은 천안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서울과 경기, 청주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계절별 산업재해 위험에 대응하는 연중 프로젝트의 하나다. 재단은 봄철에는 이동노동자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여름철에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종필 재단 사무총장은 “가을철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기상 악화로 이동노동자와 옥외노동자 등 현장 노동자의 재해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라며 “상반기에 이어 가을철에도 현장 밀착형 안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