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김민재’ 모레노 1기 발탁…정승원도 합류
입력 2026.09.14 14:17
수정 2026.09.14 14:17
모레노 1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과 김민재. ⓒ 대한축구협회
모레노호 1기 명단이 공개됐다.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은 14일 천안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9·10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1일 올 하반기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모레노 감독을 선임했다.
모레노 감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 및 감독으로 스페인 팀을 이끈 바 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FC바르셀로나의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명실상부 세계 최강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험과 뛰어난 데이터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술 설계 및 상대팀 분석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장 최근인 2024-25 시즌에는 러시아의 FC 소치를 이끌었다.
일단 모레노 감독은 한국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10월 A매치 기간 4경기를 지휘하는데 손흥민(LAFC),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예상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경(울산 HD), 정승원, 구성윤(이하 FC서울) 등 K리그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도 선택을 받았다.
올 시즌 K리그에서 8골 6도움을 몰아치며 소속팀 서울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정승원은 약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또 김건희(인천), 박태준(김천상무), 김민수(레인저스) 등은 A대표팀에 최초 발탁됐다.
9·10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30명)
골키퍼 : 조현우(울산HD),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현대), 구성윤(FC서울)
수비수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클럽 브뤼헤), 조위제, 김태현(이상 전북 현대),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이태석(오스트리아 빈),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최준(FC서울), 김건희(인천 유나이티드), 조현택(울산 HD)
미드필더 : 백승호(버밍엄 시티), 황인범(포르투), 김진규(전북 현대), 황희찬(샬케), 이재성(마인츠),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박진섭(저장FC), 김봉수(대전하나시티즌), 박태준(김천 상무), 정승원(FC서울), 김민수(레인저스), 송민규(CD나시오날)
공격수 : 오현규(베식타스), 손흥민(LAFC), 조규성(미트윌란), 이동경(울산 HD), 오세훈(시미즈 S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