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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지켜낼까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9.11 17:02
수정 2026.09.11 17:02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PPI 예상 웃돌자 위험자산 일제히 약세

7만6270달러 기술적 지지선 주목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다시 7만7000달러선으로 밀려났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이다.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7211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1.6% 하락한 수준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5.1%)를 웃돌았다.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자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약 19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비트코인은 장중 7만7000달러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p) 인상될 가능성을 약 70%로 반영하고 있다.


LMAX그룹의 시장전략가 조엘 크루거는 "시장은 이미 더 매파적인 연준과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기적으로는 7만6000달러 초반이 핵심 지지선으로 꼽힌다.


비트겟(Bitget)의 수석 애널리스트 루이스 황은 7만6270달러를 중요한 기술적 지지 구간으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랠리가 시작된 이후 아직 이 가격 아래에서는 거래되지 않았으며, 해당 구간을 지켜낼 경우 상승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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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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