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이 놀란 했다"…‘오디세이’, ‘인터스텔라’ 넘었다
입력 2026.09.11 10:41
수정 2026.09.11 10:4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약 11만명 차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인터스텔라’를 넘어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39만5 21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종전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이었던 ‘인터스텔라’의 1038만 7691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33일째인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이자 첫 천만 외화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천만 돌파 닷새 만에 놀란 감독의 국내 흥행 기록까지 새로 썼다.
'오디세이' 스틸ⓒ유니버설 픽쳐스
‘오디세이’는 ‘겨울왕국’의 1032만 9222명도 넘어서며 국내 역대 외화 흥행 8위에 올랐다. 현재 7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50만 4487명)과는 약 11만명, ‘아바타: 물의 길’(1082만 4614명)과는 약 43만명의 차이를 두고 있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전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트로이 전쟁을 마친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전 분량을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루피타 뇽오,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