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李대통령 "확고한 억제력 기반 신뢰·대화 통해 한반도 평화 공존 노력"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9.08 16:52
수정 2026.09.08 16:53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자주국방 역량 바탕으로 대화 지평 넓혀"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시각 7일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 매그 재단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서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확고한 억제력에 기반한 신뢰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번영을 위한 노력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서울안보대화(SDD) 영상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자주국방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화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아는 것처럼 오늘날 국제 안보 환경은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 곳곳에서 국가 간 대립과 무력 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간 인류의 평화를 떠받쳐 온 핵 비확산 체제마저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에 더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안보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한 억제력은 물론, 국제 규범과 공동의 회복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보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안보 대화를 정례화하고자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평화 유지와 인도적 지원,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을 더욱 확대하며,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여러분과 함께 분열과 대립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길에 언제나 책임 있게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