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입주민과 에너지 절약…전력 8500kWh 절감
입력 2026.09.08 17:46
수정 2026.09.08 17:46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 ‘더샵 에너지 절약 챌린지’ 시상식 모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전력거래소, 포스코DX, 파란에너지와 함께 진행한 ‘더샵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통해 4개월간 8500kWh의 전력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의 ‘자동 수요반응(Auto DR)’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Auto DR은 전력 수요가 급증할 때 스마트홈 시스템이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이다. 입주민은 별도의 조작 없이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에너지 쉼표’ 제도에 참여해 전기를 절약하고 이에 따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쉼표는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국민 수요반응(DR) 제도로,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 실적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4년 7월 전력거래소, 포스코DX, 파란에너지와 ‘공동주택 10만 세대 Auto DR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다. 신규 입주 단지인 ‘더샵 의정부 리듬시티’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32개 더샵 단지, 약 2만 세대까지 적용을 확대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32개 단지에서 총 3850세대가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4개월간 총 15차례 진행된 DR에는 가입 세대의 70% 이상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총 8500kWh의 전력을 절감했다. 이는 약 10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공동주택의 일상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만으로도 의미 있는 전력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보여줬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입주민들이 집 안에서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고 실제 전력 절감 효과까지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Auto DR 적용 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동주택 10만 세대 보급 목표를 앞당기고 에너지 절감과 입주민 편의를 함께 높이는 친환경 주거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